
골때녀 제이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FC월드클라쓰의 새로운 해결사로 떠올랐다. 출산 10주 만에 필드로 돌아온 그가 데뷔전부터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이 글 요약
- 제이는 1997년생 호주 국적의 미드필더로, FC월드클라쓰에 새로 합류했다.
- 데뷔 경기에서 6분 만에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미국 대학 축구 선수 출신이라는 이력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 시즌5 골키퍼 요요와는 올케 사이인 팀 내 유일한 기혼 선수다.
골때녀 제이, 데뷔전 6분 만에 2골 1도움 폭발
골때녀 제이의 등장은 그야말로 파격이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GIFA컵 첫 번째 토너먼트에서 FC월드클라쓰는 액셔니스타와 무려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대 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는데, 이 경기의 중심에는 새 얼굴 제이가 있었다.
그는 경기 시작 불과 21초 만에 상대 골문을 흔들며 선취골을 터뜨렸고, 이후 6분 만에 2골 1도움을 몰아쳤다. 전반전에만 팀 득점 전체에 관여하는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이었다.
코트를 종횡무진 누비는 스피드와 상대 수비를 밀어내는 강한 피지컬,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는 골 결정력까지 두루 갖춰 방송 직후 ‘육각형 선수’라는 평가가 곧바로 따라붙었다. 통산 성적도 5경기 5골 2도움으로, 출전 시간 대비 득점 효율이 대단히 높다는 점에서 팀의 확실한 해결사로 자리매김했다. 데뷔전부터 이어진 자세한 경기 장면과 골 모음은 골때녀 제이 활약 정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97년생 호주 출신 미드필더, 제이 잭슨은 누구인가
골때녀 제이의 본명은 제이 잭슨으로, 1997년생 만 28세이며 국적은 호주다. 키는 약 170cm, 포지션은 경기를 조율하면서 직접 골까지 노리는 미드필더다.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가까이하며 실력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으나, 방송 출연 이전의 직업이나 구체적인 사생활 정보는 대부분 공개되지 않아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그는 팀의 기존 선수였던 애기의 후임으로 FC월드클라쓰에 합류했고, 짧은 시간 안에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후방에서 볼을 잡아 전방까지 혼자서 밀고 올라가는 저돌적인 단독 돌파는 상대 수비 조직을 통째로 무너뜨리는 그만의 주무기로 꼽힌다. 백인 선수는 느리고 약할 것이라는 통념을 정면으로 뒤집는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해, 상대 팀 입장에서는 막아내기 까다로운 유형의 공격 자원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제이 잭슨 ‘선출 논란’… 미국 대학 축구 이력 재조명
맹활약이 이어지자 골때녀 제이의 축구 이력이 자연스럽게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시청자와 매체는 그가 미국 대학 리그에서 정식으로 뛴 선수 출신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로 그는 먼로 커뮤니티 칼리지(Monroe Community College) 시절인 2014년 NJCAA 무대에서 다수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여러 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고, 이후 NCAA 디비전1 소속인 윈스럽 대학교(Winthrop University)에서 활동한 이력까지 언급되며 논란은 한층 커졌다. 아마추어 참가자들이 경쟁한다는 프로그램의 기본 취지와 맞물려, 이런 엘리트 축구 경력을 이른바 ‘선출’로 봐야 하는지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온라인에서 뜨겁게 이어졌다. 다만 검증된 프로 선수 등록 여부 등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아, 논란의 상당 부분은 온라인상의 정황 제기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요요의 올케이자 출산 10주 만의 복귀, 골때녀 제이의 스토리
제이는 FC월드클라쓰 내에서 유일한 기혼 선수다. 시즌5 FC구척장신에서 골키퍼로 활약했던 요요와는 올케 사이로, 두 사람의 인연이 제이의 출연 배경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대목은 그가 출산 10주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는 사실이다. 산후 회복이 채 끝나지 않은 몸 상태에서도 데뷔골과 멀티골을 잇달아 터뜨린 투혼은 방송 안팎에서 큰 박수를 받았고, 엄마이자 선수로서 코트에 선 그의 모습 자체가 하나의 화제가 됐다. 데뷔와 동시에 침체됐던 팀의 부활을 이끈 만큼, 골때녀 제이가 앞으로 FC월드클라쓰를 어디까지 끌어올릴지, 그리고 그의 득점 행진이 어느 무대까지 이어질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게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