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때녀 제이가 2026 ‘골 때리는 그녀들’ G리그에서 조별리그 최다 득점자에 등극했다. FC월드클라쓰 소속인 제이는 출산 10주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와 8골을 몰아치며 팀의 4강 토너먼트 진출을 견인했다.
✅ 이 글 요약
- 대회: 2026 SBS ‘골 때리는 그녀들’ G리그, FC월드클라쓰 소속 제이
- 기록: 조별리그 8골로 그룹 최다 득점, 4강 토너먼트 진출 견인
- 복귀: 출산 10주 만에 복귀, 데뷔전 21초 만에 골·2골 1도움
- 강점: 뛰어난 피지컬·헤딩·스피드를 갖춘 육각형 공격수
골때녀 제이, 조별리그 8골로 최다 득점
골때녀 제이는 2026 ‘골 때리는 그녀들’ G리그 조별리그에서 8골을 기록한 최다 득점자다. FC월드클라쓰 소속인 제이는 지난 시즌 GIFA컵부터 팀에 합류해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고, 이번 조별리그에서도 매 경기 득점포를 가동했다.
제이의 득점 행진은 팀의 4강 토너먼트 진출로 이어졌다. 조별리그에서 쌓은 8골은 그룹 내 선수를 통틀어 가장 많은 기록으로, 공격 지표에서 제이가 차지한 비중이 절대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 G리그는 팀 통폐합과 스쿼드 개편을 거친 8개 팀이 두 개 그룹으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FC월드클라쓰는 조별리그 상위권을 유지하며 4강 토너먼트 진출권을 확보했고, 그 중심에 제이의 득점력이 있었다.

출산 10주 만에 복귀…데뷔전 2골 1도움
제이는 출산 10주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이력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복귀 무대였던 데뷔전에서 경기 시작 21초 만에 첫 골을 터뜨렸고, 이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몰아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출산 직후 체력 저하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곧바로 실전 경기력을 보여준 점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키웠다. 이후에도 부상이나 컨디션 난조 없이 꾸준히 선발로 출전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제이는 축구를 즐기는 ‘싸커맘’으로 소개됐다. 데뷔골 이후에도 경기마다 득점과 도움을 오가며 공격 전개의 출발점 역할을 했고, 짧은 복귀 기간에 견줘 안정적인 활동량과 결정력을 유지했다는 점이 제이의 존재감을 키운 배경으로 꼽힌다.

피지컬·헤딩·스피드 갖춘 공격수
제이의 강점은 뛰어난 피지컬과 헤딩, 스피드로 요약된다. 상대 수비를 몸으로 밀어내는 힘과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제공권, 순간적으로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드는 속도가 결합돼 다양한 형태의 득점을 만들어냈다.
기본기와 골 결정력, 순식간에 경기 흐름을 바꾸는 테크닉까지 두루 갖춰 이른바 ‘육각형 선수’로 불린다. 여러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 상대 팀 수비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제이는 본명이 제이 잭슨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 대학 무대에서 선수로 뛴 이력이 방송 이후 공개됐다.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와 대학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기록이 확인되면서 정식 선수 출신 여부가 화제가 됐다. 선수 시절 활동과 프로필 등 자세한 정보는 제이 프로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FC월드클라쓰, 4강 넘어 우승까지
제이의 활약을 앞세운 FC월드클라쓰는 4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제이는 4강에서 1골 2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며 팀의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FC월드클라쓰는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제이는 결승 한 경기에서 5골을 몰아넣는 결정력을 보여주며 우승의 주역으로 꼽혔다. 조별리그 8골에 이어 결승 무대에서도 대량 득점에 성공하면서, 제이는 이번 시즌 FC월드클라쓰의 상승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싸커맘 스토리에 쏠린 관심
출산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그라운드에서 대량 득점을 이어간 제이의 사연은 방송 안팎에서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른바 ‘싸커맘’ 캐릭터가 부각되면서 제이를 향한 시청자 관심도 커졌다.
한편 제이가 미국 대학 정식 선수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출전 자격을 둘러싼 논의도 함께 나왔다. 방송에서 부각된 실력과 이력이 맞물리며 온라인에서는 제이의 경기 장면과 득점 기록이 여러 차례 재조명됐다.
FC월드클라쓰는 제이의 득점력을 앞세워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조별리그 8골과 결승 5골로 이어진 제이의 활약은 이번 시즌 팀 성적을 상징하는 기록으로 남게 됐다. FC월드클라쓰의 다음 경기와 제이의 추가 득점 여부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