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주 프로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939년생 전원주는 성우로 방송을 시작해 배우로 전향한 원로 방송인으로, 장수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의 하성댁 역과 특유의 웃음소리로 대중에게 각인됐다. 최근에는 재테크와 노후 준비 근황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이 글 요약
- 출생: 1939년 9월 20일, 경기도 개성 출생
- 데뷔: 1963년 연극배우·DBS 성우, 1972년 배우 전향
- 대표작: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하성댁 역
- 근황: 재테크·실버타운 상담 등 노후 준비 화제
성우로 시작한 방송 인생
전원주는 1939년 9월 20일 경기도 개성에서 태어났다.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60년 CBS 공채 4기로 방송에 발을 들였다.
이후 1963년 연극배우로 데뷔하는 동시에 DBS 1기 성우로 공채돼 목소리 연기로 경력을 쌓았다. 성우 시절에도 비중 있는 배역을 자주 맡으며 활발히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디오 드라마와 방송이 활발하던 시기에 목소리 연기자로 자리를 잡았고, 이 경험은 이후 배우 활동의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발음과 감정 표현을 다루는 성우 훈련이 이후 연기의 폭을 넓히는 든든한 바탕이 됐다는 것이 방송가의 평가다.

배우 전향과 대표작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전원주는 1972년 배우로 전향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목소리 연기로 다진 내공을 바탕으로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다양한 배역을 소화했다. 그의 이름을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작품은 장수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다.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는 1990년부터 2007년까지 약 18년간 방송된 장수 드라마로, 전원주는 이 작품에서 ‘하성댁’을 연기했다. 극 중 보여준 호탕한 웃음소리는 그를 상징하는 트레이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농촌을 배경으로 한 가족 드라마 속에서 전원주는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감초 역할을 맡았다. 그의 웃음소리는 방송가에서 성대모사의 단골 소재가 될 만큼 유명해졌고, 오랜 방영 기간 동안 시청자에게 친숙한 얼굴로 남았다.
웃음소리로 각인된 예능 활동
전원주는 드라마 활동과 함께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특유의 웃음소리와 거침없는 입담은 여러 방송에서 웃음을 만들어 냈고, 나이가 든 뒤에도 관찰 예능 등에 꾸준히 출연하고 있다.
솔직한 화법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친근한 이미지를 쌓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랜 기간 안방극장을 지켜 온 원로 방송인으로서 여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각종 토크쇼와 관찰 예능에서 그는 특유의 유쾌함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원로 방송인이면서도 후배들과 세대 차이 없이 어울리는 모습이 자주 화제가 됐다.
개인사와 최근 소식
전원주는 두 차례 배우자와 사별한 사연을 방송에서 담담하게 밝힌 바 있다. 오랜 세월 가족을 부양하며 활동을 이어 온 그는 인생의 굴곡을 특유의 낙천적인 태도로 넘겨 왔다고 전했다.
어려웠던 시절을 지나 “지금은 먹고 살 만하다”고 말하며 알뜰한 생활 철학을 강조하기도 했다. 근검한 습관과 오랜 활동이 지금의 안정된 노후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재테크와 노후 준비 근황
전원주는 최근 재테크 사연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SK하이닉스 주식을 오래 보유해 큰 평가 수익을 낸 사실이 알려지며 ‘방치형 투자’가 회자됐다.
이런 자산을 바탕으로 그는 보증금 10억 원대 실버타운 입주 상담에 나선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여유 있는 노후를 준비하는 원로 배우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전원주는 화려한 소비보다 오랜 기간 자산을 묻어 두는 방식으로 재산을 불린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 공개된 재테크 사연은 그의 근검한 생활 태도와 맞물려 매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로 방송인의 인생 이력과 노후 준비가 함께 조명되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관심으로 이어지는 흐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