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으로 인생을 빼앗긴 여자가 거대한 욕망에 맞서 삶을 되찾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다. ‘붉은 진주’의 후속으로 8월 첫 방송하며, 주연 장서희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 이 글 요약
- 방송사·편성: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 후속
- 첫 방송: 2026년 8월 예정
- 주연: 장서희, 최종 빌런 주미란 역(청마장학재단 홍보실장)
- 제작진: 연출 이대경·정광수, 극본 구지원

‘욕망의 덫’ 작품 개요와 편성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성이 거대한 욕망에 맞서 자신의 인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일일극이다. KBS 2TV에서 8월 첫 방송하며, 현재 방영 중인 ‘붉은 진주’의 뒤를 잇는 후속작으로 낙점됐다.
연출은 이대경·정광수 감독이, 극본은 구지원 작가가 맡았다. 제작에는 스튜디오 봄과 몬스터유니온이 참여했다. 복수와 욕망을 축으로 한 일일극 특유의 서사가 어떤 흡인력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일일극은 평일 저녁 고정 시청층을 두텁게 확보해 온 장르로, KBS 2TV 일일드라마는 그동안 안방극장의 대표 흥행 슬롯으로 꼽혀 왔다. ‘욕망의 덫’ 역시 누명과 복수라는 익숙하면서도 강한 동력을 가진 소재를 앞세워 일일극 시청층을 정조준한 작품으로 분석된다.
장서희, 최종 빌런 주미란 역으로 12년 만 KBS 복귀
장서희는 ‘욕망의 덫’에서 타인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최종 빌런 주미란 역을 맡는다. 주미란은 유모 출신의 청마장학재단 홍보실장으로, 한없이 온화하고 헌신적인 인물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속을 알 수 없는 욕망이 서려 있는 인물로 그려진다.
이번 출연은 장서희가 2014년 ‘뻐꾸기 둥지’ 이후 약 12년 만에 선보이는 KBS 드라마 복귀작이다.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으로 ‘복수극의 아이콘’이라 불려온 그가 이번에는 욕망의 화신 역을 맡으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그동안 장서희는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선에서 악으로 폭넓은 인물을 오가며 일일극과 미니시리즈에서 강한 흡인력을 보여 왔다. 이번 주미란 역은 표면의 온화함과 내면의 욕망이 충돌하는 이중 캐릭터라는 점에서, 그의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풀이된다.

줄거리와 관전 포인트
드라마의 중심 갈등은 누명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여성과, 그 인생을 차지하려는 주미란의 대립 구도에 놓인다. 선과 악의 경계를 오가는 인물들의 욕망이 사건을 끌고 가는 전형적인 일일 리벤지극의 문법을 따른다. 빼앗긴 삶을 되찾으려는 주인공과 이를 가로막는 빌런의 충돌이 회차를 거듭하며 어떻게 증폭될지가 서사의 핵심 축으로 놓인다.
관전 포인트는 장서희가 연기하는 빌런의 입체성이다. 겉으로는 온화한 홍보실장이지만 속내를 감춘 인물이라는 설정은, 그간 강렬한 악역과 피해자 역을 오갔던 그의 연기 폭을 다시 시험대에 올린다. 일일극 빌런이 작품의 몰입도를 좌우하는 만큼 주미란의 서사가 초반 화제성을 가를 변수로 꼽힌다.
방영 일정과 화제성
‘욕망의 덫’은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주연 캐스팅 소식만으로 안방극장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12년 만의 KBS 복귀라는 상징성과 ‘복수극 여왕’이라는 장서희의 이력이 맞물리며 방송 전부터 주목도가 높다.
남자 주인공을 비롯한 추가 출연진과 회차별 세부 정보는 방송이 가까워지며 순차적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붉은 진주’를 이어받는 일일극 시간대에서 ‘욕망의 덫’이 어떤 출발을 보일지가 방영 초반의 관전 요소로 남는다.
일일극은 초반 시청 습관을 어떻게 만드느냐가 전체 흥행을 좌우하는 만큼, 첫 주 전개와 빌런의 등장 방식이 중요한 변곡점으로 꼽힌다. 8월 편성이 확정된 가운데 후속 출연진 발표가 이어지면 ‘욕망의 덫’을 둘러싼 화제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