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미닛 남지현이 서울 청담동 바레 스튜디오 ‘바레스퀘어’를 운영하며 직접 수업을 이끌고 있다. 그는 6월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필라테스를 배우다 자격증 8개를 땄고, 그 과정에서 바레를 만났다고 말했다.
✅ 이 글 요약
- 스튜디오: 2025년 3월 설립한 청담동 ‘바레스퀘어’, 공동대표
- 자격증: 필라테스를 공부하며 8개 취득
- 방송: 2026년 6월 5일 유튜브 ‘유라유라해’에서 유라 지도
- 활동: 대구 메리어트·롯데호텔 서울 바레 클래스, 10월 강북구 축제 강사
포미닛 남지현, 청담동 ‘바레스퀘어’ 운영

포미닛 남지현이 운영하는 바레스퀘어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바레 스튜디오다. 바레는 발레 동작에 필라테스·근력 운동·스트레칭을 결합한 운동이다. 남지현은 바레 수업에서 만난 고등학교 선배와 함께 공동대표로 2025년 3월 스튜디오를 열었다.
스튜디오 수업 외에 강사 교육과 온라인 아카데미, 호텔·기업 대상 웰니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바레스퀘어는 광운대학교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기업으로 한경 JOB&JOY에 소개되기도 했다.
유라 앞에서 “사실 제가 여기 주인”

근황은 지난 6월 5일 걸스데이 출신 유라의 유튜브 채널 ‘유라유라해’에 올라온 영상으로 다시 알려졌다. 유라가 남지현의 센터를 찾은 자리에서 두 사람은 “거의 10년 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은 포미닛 ‘이름이 뭐예요?’·’미쳐’ 활동 무렵 이후 오랜만에 만났다며 반가워했다.
유라가 “같이 배우러 오신 거냐”고 묻자 남지현은 “유라 님을 트레이닝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왔다”며 “사실 제가 여기 주인이다”라고 답했다. 스트레칭과 웜업 중 유라가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자 남지현은 “이제 30대가 되면 체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용과 출신 포미닛 남지현, 자격증 8개

포미닛 남지현은 상명대학교 무용예술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영상에서 “제가 무용과를 나와서 그런지 가만히 있는 걸 잘 못한다”며 “평생 운동을 하려면 전문적으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필라테스를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부하다 보니 자격증이 8개나 생겼다”며 “그러던 중 바레를 만났는데 그동안 배운 것들이 모두 녹아 있는 운동이라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쉬는 시간에 확 처지더라”

운동을 일로 삼은 이유도 밝혔다. 남지현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쉬는 시간이 되게 많은데 그럴 때 확 처지더라”며 “그때 우울감 같은 감정을 느끼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오히려 운동을 해야 다시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기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아시아인 체형에 맞춘 ‘K-Barre’

남지현은 한경 JOB&JOY 인터뷰에서 “바레를 한국 여성과 아시아인의 신체 특성에 맞게 재구성한 K-Barre 메소드로 정리하며 창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양식 바레를 그대로 옮기지 않고 움직임 패턴과 체형을 관찰해 동작 순서를 짰다는 설명이다.
교육 과정에는 금지 동작과 대체 동작, 난이도 조절 체계가 들어갔다. 수업에는 케이팝 음악과 리듬을 쓴다. 해외에서는 태국에서 K-Barre 워크숍을 열었다. 바레스퀘어는 3월 인터뷰에서 베트남·인도네시아로 워크숍과 프로그램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대구 메리어트·롯데호텔 서울 바레 클래스

호텔 웰니스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지난해 11월 바레스퀘어와 협업한 ‘핑크 바레 프린세스 클래스’를 23일 연다고 밝혔고, 남지현과 바레스퀘어 강사 SUE가 수업을 맡았다. 바레스퀘어는 제주 JW 메리어트와 하얏트에서도 웰니스 클래스를 진행했다.
롯데호텔 서울은 올해 7월 31일부터 8월 22일까지 네 차례 호텔 아테네 가든에서 바레 클래스 일정을 잡았고, 남지현이 강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7일에는 서울 강북구 ‘우이천변 페스타 2026’에서 바레 운동 프로그램 강사로 나섰다.
‘핫이슈’·’이름이 뭐예요?’ 포미닛 리더

남지현은 2009년 큐브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포미닛의 리더로 데뷔해 ‘핫이슈’, ‘뮤직’, ‘이름이 뭐예요?’ 등으로 활동했다. 2016년 팀 해체 뒤에는 배우로 활동해 왔고, 지금은 배우 겸 바레 강사이자 사업가로 소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