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부해가 2024년 12월 5년 만에 부활한 뒤 2026년까지 방영을 이어오고 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열풍을 배경으로 스타 셰프들이 대거 합류했고, 최근 최강록 셰프의 복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 이 글 요약
- 부활 시점: 2019년 종영 후 5년 만인 2024년 12월 15일 JTBC 방영 재개
- 편성: 일요일 밤 9시대, 흑백요리사 신드롬 이후 컴백
- 출연 셰프: 최현석·김풍·정호영·윤남노·박은영·권성준·샘 킴·손종원 등
- 2026년 화제: 흑백요리사2 우승 최강록 약 1년 만에 복귀
냉부해, 5년 만에 부활한 배경
냉부해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방송된 원조 쿡방 예능으로, 게스트의 냉장고 속 재료로 셰프들이 요리를 완성하는 형식이다. 2019년 종영 이후 명맥이 끊겼다가 2024년 12월 15일 JTBC를 통해 5년 만에 다시 편성됐다.
부활의 직접적인 계기로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가 꼽힌다. 2024년 9월과 10월 공개된 흑백요리사가 요리 예능 열풍을 일으키자, 셰프 콘텐츠 수요가 커진 흐름을 타고 원조 격인 프로그램이 다시 소환된 것으로 풀이된다.
원래 방송은 게스트 두 명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옮겨 온 뒤, 셰프들이 그 안의 재료만으로 제한 시간 안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하는 형식으로 인기를 끌었다. 종영 당시에도 셰프 예능의 원형으로 꼽혔던 만큼, 흑백요리사가 만든 셰프 열풍과 맞물리며 컴백 명분이 만들어진 셈이다.
흑백요리사 셰프 합류와 출연진
부활판의 가장 큰 변화는 출연 셰프 구성이다. 기존 시즌에 나왔던 최현석·김풍·정호영·이연복 등에 더해 흑백요리사에서 얼굴을 알린 셰프들이 합류했다.
초기 공개된 출연진에는 에드워드 리, 최강록, 윤남노, 이미영, 박은영 등 흑백요리사 출연자가 포함됐다. 이후 고정 출연 셰프는 최현석·김풍·정호영·윤남노·박은영·권성준·샘 킴·손종원 8명으로 정리됐으며, 회차마다 스페셜 셰프가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냉부해 편성과 방송 형태
냉부해는 정규 편성 프로그램으로 일요일 밤 9시대에 자리 잡았다. 파일럿 형태의 단발 방송이 아니라 시즌제로 이어지는 구성이라는 점에서 2019년까지 이어진 원래 방송과 성격이 같다.
시청률은 2026년 1월 1일 방송 기준 2.5%로 집계됐다. 시즌 1 전성기에 5%대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낮지만, 화제성 측면에서는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년 최강록 복귀와 화제성
2026년 냉부해를 다시 주목하게 만든 계기는 최강록 셰프의 복귀다. 흑백요리사2 우승 이후 약 1년 만에 스튜디오로 돌아온 최강록의 출연 회차는 3월 22일 일요일 밤 9시에 방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회차에는 배우 나나와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게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최강록은 흑백요리사2 우승에 냉부해 출연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남기며 프로그램과의 인연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청률이 2%대에 머무는 상황에서도 냉부해가 꾸준히 언급되는 배경에는 흑백요리사로 스타가 된 셰프들의 팬덤과, 원조 쿡방이라는 상징성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종영 5년 만의 컴백이 안착하면서, 셰프 예능 경쟁 구도 속에서 프로그램의 존재감이 이어지고 있다.
부활 이후 방송에는 매주 다른 분야의 게스트가 등장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하고, 셰프들이 그에 맞춘 요리를 선보이는 구성이 유지되고 있다. 기존 시즌을 기억하는 시청자층과 흑백요리사로 유입된 새 시청자층이 겹치면서, 방송 화제성과 온라인 반응은 시청률 수치보다 높게 형성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제작진은 고정 셰프 라인업에 특별 출연 셰프를 더하는 방식으로 매회 변화를 주고 있다. 흑백요리사 출신 셰프들의 개별 화제가 방송 유입으로 이어지는 구조여서, 이후에도 유명 셰프의 게스트 합류 여부가 프로그램 반응을 좌우할 요소로 지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