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지아 샤넬백 사진이 지난 4일 SNS에 공개됐다.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아이보리색 퍼 재킷을 입고 검은색 플랩백을 든 모습이다. 프리지아는 2022년 가품 사용을 일부 인정했고, 지난 5일에는 소속사가 온라인 루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 이 글 요약
- 사진: 11월 4일 SNS 게시, 아이보리 퍼 재킷과 검은색 샤넬 플랩백
- 2022년: 의혹 제품 21개 중 진품 12개, 가품 8개, 확인 불가 1개
- 7월: 서른 살 기념 핑크 켈리 포쉐트 언박싱 영상 공개
- 11월 5일: 소속사 킨다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루머 “명백한 사실무근”
프리지아 샤넬백, “11월부터 크리스마스” 글과 함께 공개

프리지아 샤넬백은 그가 지난 4일 SNS에 올린 사진 속 검은색 플랩백이다. 프리지아는 “11월부터 크리스마스 즐겨야 하는 거 맞잖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마이데일리는 이를 백화점 크리스마스 시즌 인증샷으로 전했다.
본명이 송지아인 프리지아는 1997년생으로, 패션·뷰티 유튜버로 활동하다 2021년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아이보리 퍼 재킷에 올 블랙 이너·퍼 부츠

사진 속 프리지아는 풍성한 아이보리색 퍼 재킷 안에 검은색 이너를 받쳐 입었다. 하의도 검은색이고, 신발은 퍼 부츠다. 재킷의 목둘레와 소매 끝에는 검은 퍼가 달려 있다.
색은 아이보리와 검은색 두 가지로 맞춰 입었다. 프리지아 샤넬백 역시 검은색이어서 이너·하의와 색이 이어지고, 사진에서는 체인 스트랩을 어깨에 메거나 손에 든 모습이 함께 담겼다. 퀼팅이 들어간 가방의 각진 형태는 털이 긴 재킷과 질감에서 대비를 이룬다. 머리는 길게 늘어뜨린 웨이브 스타일이다.
2022년 가품 논란, 21개 중 8개 가품 판정

이번 사진에서 가방이 언급된 배경에는 2022년 논란이 있다. 프리지아는 그해 1월 가품 사용 의혹이 제기되자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라며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1월 말 공개된 한국명품감정원 조사 결과, 의혹 제품 가운데 12개가 진품, 8개가 가품으로 판정됐고 1개는 확인이 불가능했다.
OSEN에 따르면 가품에는 디올 향수 광고에 든 레이디백, 생로랑 원피스 등이 포함됐다. 프리지아는 “명품으로 오해할 때 바로 정정했어야 하는데”라며 후회를 나타냈다. 다만 의도적으로 가품임을 숨긴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당시 샤넬 플랩백은 정품 판정
디스패치의 2022년 보도를 보면 당시 의혹 목록에는 샤넬 클래식 플랩백도 있었다. 2019년 9월 부산의 백화점 매장에서 652만 원에 산 영수증이 확인됐고, 감정 결과는 정품이었다. 디스패치는 프리지아가 영상 237편에서 500개 이상의 아이템을 착장했고, 그중 20여 개 품목이 논란이 됐다고 전했다. 이 판정은 당시 제품에 관한 것으로, 이번 프리지아 샤넬백과 같은 제품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튜브 복귀 뒤 에르메스 영상, 방송 출연까지

프리지아는 논란 약 5개월 뒤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7월 25일에는 서른 살 기념으로 산 첫 핑크 가방이라며 에르메스 켈리 포쉐트 언박싱 영상을 공개했다. OSEN에 따르면 그는 오스트리치 가죽 제품이라고 소개하며 “쥬얼리나 가방은 소모품”으로 여겨 왔지만 이 가방은 다르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달 2일에는 SBS Plus ‘귀묘한 이야기2’에 출연해 집과 이사에 얽힌 경험을 전했다.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그는 물가 앞에 살던 시기에 안 좋은 일이 겹쳤고, 이후 이사할 때마다 무속인에게 미리 묻고 집을 정한다고 말했다.
소속사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대응 예고
프리지아 샤넬백 사진이 올라온 다음 날인 5일, 소속사 킨다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에 퍼진 프리지아 관련 내용이 “명백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허위 사실 유포 등에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고소, 고발을 포함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소속사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TV리포트에 따르면 소속사는 루머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