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윤정이 아이오아이 콘서트 욕설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안무가 배윤정은 아이오아이 콘서트를 찾았다가 무대 영상 속에서 비속어를 하는 듯한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됐고, 관련 쇼츠 조회수가 700만을 넘기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 이 글 요약
- 인물: ‘호랑이 쌤’으로 불리는 안무가 배윤정
- 발단: 아이오아이 콘서트 ‘픽 미’ 무대 중 비속어 포착 의혹
- 화제: 관련 쇼츠 조회수 700만 돌파
- 해명: “무의식 중에 했나 보다, 반성한다”며 사과
배윤정 아이오아이 콘서트 논란, 무슨 일이었나
배윤정 아이오아이 콘서트 논란은 지난 5월 열린 아이오아이 단독 공연에서 비롯됐다. 아이오아이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6 I.O.I Concert Tour: LOOP’를 열었다.
배윤정은 이 콘서트를 관객석에서 함께했다. 대표곡 ‘픽 미(Pick Me)’가 흘러나오는 순간 카메라가 객석의 배윤정을 비췄고, 배윤정은 자연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나 익숙한 안무를 선보였다. ‘픽 미’는 아이오아이가 탄생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상징과도 같은 곡으로, 배윤정이 직접 안무를 지도했던 무대이기도 하다.
700만 쇼츠…”비속어 아니냐” 화제
문제가 된 것은 배윤정이 일어나기 직전의 모습이다. 영상 속에서 무언가 짧은 말을 내뱉은 듯한 입 모양이 포착되면서, 일부 시청자들이 비속어를 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워낙 순식간에 지나간 장면이라 정확히 무슨 말을 했는지를 두고도 해석이 엇갈렸다.
해당 장면이 담긴 쇼츠는 순식간에 퍼졌고, 조회수가 700만 회를 넘기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배윤정이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 맞물려, 짧은 영상은 빠르게 확산됐다.
다만 누리꾼 반응은 대체로 유쾌했다. “‘아 정말’로 들린다”, “설령 그랬다고 해도 뭐 어떤가”라는 댓글과 함께 웃음을 담은 반응이 이어졌다. 비난보다는 재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우세했다.

배윤정 “절대 안 했다 생각했는데…반성한다”
화제가 커지자 배윤정은 방송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배윤정은 “설마 카메라가 있는데 그렇게 했겠냐. 저는 절대 그렇게 안 했다고 생각한다”며 처음에는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영상을 보니까 아무리 봐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일어난 것 같더라”며 “무의식 중에 했나 보다. 제가 반성해야 하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논란을 회피하지 않고 솔직하게 받아들이는 태도였다.
처음에는 자신의 행동을 믿기 어려워하면서도, 영상을 여러 번 돌려본 뒤 결국 스스로를 돌아봤다는 것이다. 억울함과 인정 사이를 오간 솔직한 반응에 오히려 호감을 느꼈다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았다.
‘호랑이 쌤’ 배윤정과 아이오아이의 인연
배윤정과 아이오아이의 인연은 각별하다. 배윤정은 아이오아이가 탄생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연습생들을 지도한 안무가로, 엄격하면서도 진심 어린 지도 방식 덕분에 ‘호랑이 쌤’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국내 정상급 안무가로 여러 아이돌 그룹의 무대를 만들어 온 인물이기도 하다.
배윤정은 아이오아이 콘서트를 지켜보며 “우리가 낳은 줄 알았다”고 표현할 만큼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무대를 향해 눈물을 보이며 오랜 인연에서 우러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연습생 시절부터 지켜본 멤버들이 어엿한 무대에 선 모습에 벅찬 감정을 느꼈다는 것이다.
결국 비속어 논란도 오래 지도해 온 제자들의 무대를 지켜보다 자신도 모르게 몰입한 결과라는 해석이 뒤따른다. 배윤정의 솔직한 사과와 애정 어린 반응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큰 비난 없이 훈훈한 화제로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아이오아이 팬들 사이에서도 배윤정의 진심을 이해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