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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 과거 사진, 아기 때부터 ‘대학내일’ 표지까지…10년 뒤 바자 커버

고윤정 과거 사진에는 아기 때 모습부터 2016년 ‘대학내일’ 표지까지 담겼다. 고윤정 과거 주점 포스터도 지난달 다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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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정. [사진=헤럴드경제]

고윤정 과거 모습은 아기 때 사진부터 교복 차림, 2016년 ‘대학내일’ 771호 표지로 이어진다. 미대생이던 그는 기획사들의 캐스팅 제안을 처음에는 모두 거절했다가 배우가 됐고, 10년 뒤 ‘하퍼스 바자’ 11월호 표지에 올랐다.

✅ 이 글 요약

  • 학창 시절: 중학교 1학년부터 미술 공부, 예고 입시 뒤 미술고 편입
  • 대학 시절: 서울여대 현대미술과 15학번, 2016년 3월 ‘대학내일’ 771호 표지
  • 데뷔: 2019년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 근황: ‘하퍼스 바자’ 2026년 11월호 커버, ‘무빙’ 시즌2 촬영 중

고윤정 과거 사진, 볼살 통통한 아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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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의 아기 때 모습으로 공유된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된 고윤정 과거 사진 가운데 가장 어린 모습은 분홍색 점퍼 모자를 쓴 아기 때다. 토끼 얼굴 풍선과 바람개비를 손에 쥐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사진으로, 통통한 볼 아래 또렷한 눈과 도톰한 입술이 지금 얼굴과 겹친다.

책가방 멘 어린 시절, 웃는 입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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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을 멘 고윤정의 어린 시절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조금 더 자란 뒤에는 빨간 책가방을 메고 보도블록 위에 선 모습이 남아 있다. 검은 원피스에 분홍 운동화를 신은 채 살짝 웃는 표정이다. 길게 뻗은 눈매와 올라간 입꼬리는 성인이 된 뒤의 얼굴에서도 그대로 보인다.

중학교 1학년부터 미술, 교복 차림의 학창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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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의 학창 시절 증명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고윤정 과거 학창 시절은 미술 입시로 채워졌다. 2016년 ‘대학내일’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미술을 공부했고, 중학교 3학년 때 예술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이후 미술고등학교로 편입해 공부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공유된 앞머리를 내린 증명사진 속 얼굴은 어린 시절보다 얼굴선이 길어졌다. 긴 눈매와 도톰한 입술은 같지만, 아직 앳된 인상이 남아 있다.

그림 앞에 선 교복 차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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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인물화 옆에 선 교복 차림의 고윤정.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흑백 인물화 옆에서 교복을 입고 고개를 돌린 고윤정 과거 사진도 함께 퍼졌다. 콧대와 턱선이 한층 또렷해진 옆얼굴이 담겼다. 미술을 해 온 이력과 맞물려, 그림 앞에 선 사진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2016년 ‘대학내일’ 771호 표지모델 고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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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학내일’ 표지 화보 속 고윤정. [사진=대학내일]

대학 시절 사진은 ‘대학내일’ 표지 화보로 남았다. 서울여자대학교 현대미술과 15학번인 그는 2학년이던 2016년 3월 대학생 매거진 ‘대학내일’ 771호 표지모델로 나섰다. 당시 인터뷰 제목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다. 나는 나를 믿는다’였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길다면 긴 시간 동안 미술을 해와서 그런지 지치기도 하고 슬럼프가 온 것 같다. 요즘 매일 진로 고민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목표로는 여행과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을 꼽았다. 배우는 당시 계획에 없던 셈이다.

‘미대병동’ 주점 포스터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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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서울여대 축제 ‘미대병동’ 주점 포스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0월에는 2016년 서울여대 축제 때 쓰인 고윤정 과거 주점 포스터가 온라인에서 재조명됐다. 그가 모델로 나선 학과 주점 포스터로, 흰색 니트 차림으로 턱을 괸 사진에 ‘미대병동’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동문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만석은 당연했다”며 “사실 그 사진도 실물을 절대 못 담았다”고 적었다.

사진과 언니 권유로 지원, 기획사 제안은 처음엔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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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고윤정(가운데). [사진=tvN]

‘대학내일’ 지원은 우연이었다. 고윤정은 지난해 4월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대학 재학 중 사진과 언니의 권유로 ‘대학내일’에 지원했고, 이후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연예계와 맞지 않는다고 여겨 제안을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각을 바꾼 것은 당시 소속사 대표의 권유였다. 연기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2019년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했다. 이후 ‘스위트홈’, ‘로스쿨’, ‘환혼: 빛과 그림자’, 디즈니+ ‘무빙’을 거쳐 지난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주연을 맡았다.

10년 뒤 ‘하퍼스 바자’ 11월호 표지, ‘무빙’ 시즌2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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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스 바자’ 코리아 2026년 11월호 커버.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대학 잡지 표지에 섰던 미대생은 10년 뒤 패션지 표지모델이 됐다.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지난달 20일 고윤정이 표지를 장식한 11월호 커버 2종과 인사이드 커버 1종을 공개했다.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 앰버서더 발탁 뒤 진행한 촬영으로, 콘셉트는 ‘Portrait of Pure’다.

1996년생인 고윤정은 이 인터뷰에서 촬영 중인 ‘무빙’ 시즌2에 대해 “몸이 희수를 기억하고 있어 신기했다”며 “선배님, 동료 배우분들과 다시 모이니 가슴이 웅장해지더라”고 밝혔다. 그는 시즌2에서도 장희수를 연기하며, 영화 ‘남벌’ 출연도 앞두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자신의 계정에 데님 셔츠 차림의 거울 셀카와 식당에서 상추를 든 사진 등 일상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김정운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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