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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주, 난소암 3기 투병 고백…남편 백승일 “완치 믿음으로 버틴다”

가수 홍주가 난소암 3기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홍주는 삭발한 모습으로 항암 치료 중인 근황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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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주가 난소암 3기 투병 근황을 전하고 있다 [사진=MBN ‘특종세상’]

트로트 가수 홍주가 난소암 3기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홍주는 최근 방송에서 삭발한 모습으로 등장해 항암 치료를 이어 가는 근황을 전했고, 남편인 천하장사 출신 백승일은 아내 곁에서 간병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 글 요약

  • 투병: 홍주, 난소암 3기 판정…항암 치료 중
  • 전이: 림프절·복막까지 전이, 7시간 대수술
  • 간병: 남편 백승일, 살림 도맡으며 10kg 감량
  • 방송: ‘아침마당’·’특종세상’ 통해 사연 공개

홍주, 난소암 3기 판정…”두려웠다”

홍주는 방송을 통해 난소암 3기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어렵게 꺼냈다. 그는 진단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나 두려웠다”고 눈물을 보였고, 갑작스러운 소식에 온 가족이 큰 충격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홍주의 암은 이미 림프절과 복막까지 전이된 상태였다. 그는 지난 3월 무려 7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암이 장으로까지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술 이후에는 곧바로 항암 치료가 이어졌다.

홍주는 독한 항암 치료를 여러 차례에 걸쳐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삭발한 채 방송에 나선 그의 모습은 투병의 고단함을 그대로 보여 줬고, 이를 지켜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주는 방송에서 “내가 왜 이렇게밖에 못 살았을까”라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기도 했다. 건강을 잃고 나서야 소중한 일상의 의미를 다시 깨달았다는 그의 고백에는 회한과 각오가 함께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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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가 방송에서 눈물을 보이고 있다 [사진=MBN ‘특종세상’]

남편 백승일의 지극한 간병

홍주의 남편은 천하장사 출신 씨름 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해 온 백승일이다. 백승일은 아내가 투병을 시작한 뒤 살림을 도맡으며 곁을 지키고 있다.

그는 아내의 몸에 좋은 건강식을 직접 챙기고 집안일까지 나서서 하는 등 정성을 쏟고 있다. 아내를 위해 함께 건강식을 먹고 부지런히 움직이다 보니 자신도 체중이 10kg 넘게 빠졌다고 전했다.

백승일은 아내의 완치를 굳게 믿으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아내의 발병 소식에 “집에 폭탄이 터진 것 같았다”고 당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부부는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며 사랑받아 왔다. 힘든 시간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병마와 맞서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응원과 위로를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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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백승일이 아내를 위한 건강식 재료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으로 전한 투병기

홍주와 백승일 부부의 사연은 KBS1 ‘아침마당’과 MBN ‘특종세상’ 등을 통해 소개됐다. 부부는 카메라 앞에서 투병 과정과 서로를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홍주는 방송에서 가족과 함께하고 싶었던 소박한 바람들을 이야기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건강할 때는 미처 챙기지 못했던 순간들에 대한 아쉬움과, 다시 일어서고 싶다는 간절함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홍주가 힘든 투병 과정을 스스로 공개한 것은 적지 않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 자신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부부는 방송에서 서로에게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투병이라는 힘든 시간을 함께 지나오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됐다는 두 사람의 고백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응원 이어지는 홍주의 회복

홍주는 지금도 항암 치료를 이어 가며 완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고된 치료 과정이 남아 있지만, 가족의 헌신적인 뒷받침 속에서 조금씩 힘을 내고 있다.

부부의 사연이 알려진 뒤 팬들과 동료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오랜 시간 무대와 방송에서 밝은 모습을 보여 온 홍주가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난소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주 역시 병을 뒤늦게 알게 된 만큼, 그의 투병기는 정기 검진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홍주가 병마를 이겨 내고 다시 무대에 서는 날을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다.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힘든 시간을 견디는 부부의 모습은, 같은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도 잔잔한 용기를 전하고 있다.

김정운에디터

정책·지원금·건강·연예 등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큐레이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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