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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OST 논란…KBS 주말극 참여에 시청자 반대 청원

황영웅 OST 논란이 커지고 있다. 황영웅이 KBS 주말드라마 OST에 참여하자 시청자 반대 청원에 2000명 넘게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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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영웅. [사진=골든보이스]

황영웅 OST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가수 황영웅이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 가창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학교폭력 의혹이 남은 상황에서 공영방송 복귀라는 지적이 나오며 시청자 반대 청원이 이어졌다.

✅ 이 글 요약

  • 발단: 황영웅, KBS2 주말극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 참여
  • 청원: KBS 시청자청원에 반대 2000명 넘게 동의
  • 요구: OST 참여 철회·음원 사용 중단
  • 소속사: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 의혹 부인

황영웅, KBS 주말극 OST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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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영웅이 무대에서 노래하고 있다. [사진=황영웅 인스타그램]

황영웅 OST 논란은 그의 KBS 주말드라마 OST 참여에서 비롯됐다. 황영웅은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의 OST 가창에 이름을 올렸다.

황영웅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가수다. 데뷔 이후 두터운 팬층을 넓히며 인기를 끌었으나,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되며 방송 활동에 제약을 받아 왔다.

이번 OST 참여는 공영방송을 통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았다. 시청률이 높은 주말드라마의 OST라는 점이 논란을 더 키웠다.

학교폭력 의혹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복귀 움직임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일부 시청자는 공영방송이 검증 없이 그를 기용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OST는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폭넓게 노출되는 콘텐츠다. 인기 주말드라마의 OST에 이름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대중과의 접점이 넓어진다.

이 때문에 이번 OST 참여가 단순한 노래 한 곡을 넘어 복귀의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학교폭력 논란이 남은 인물의 공영방송 활동이라는 점이 반발을 불렀다.

시청자 반대 청원 2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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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OST 참여 반대 시청자 청원 현황. [그래픽=EDL 타임스]

시청자들은 청원으로 반발했다. 지난 11일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황영웅의 OST 참여를 규탄하는 글이 올라왔고, 2000명이 넘는 시청자가 동의했다. 짧은 시간에 2000명이 넘는 동의가 몰리며 청원이 이슈로 떠올랐다.

청원 제목은 “공영방송 KBS의 존재 가치를 의심케 하는 학교폭력 가해 논란 출연자의 OST 가창 및 복귀를 강력히 규탄합니다”였다.

청원자는 제대로 된 반성과 피해자에 대한 사과,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영방송 주말드라마 OST로 복귀의 발판을 마련해 주는 것은 학교폭력 가해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청원자는 OST 참여를 전면 철회하고 음원 사용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 논란이 있는 출연자를 검증 없이 기용한 배경을 해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러한 반발에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대중의 민감도가 높아진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공영방송의 사회적 책임과 출연자 검증을 묻는 목소리도 함께 나왔다.

황영웅 측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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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OST 논란을 둘러싼 시청자와 황영웅 측 입장. [그래픽=EDL 타임스]

황영웅 측은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유포된 의혹 가운데 상당 부분이 악의적으로 편집되거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황영웅이 학창 시절 친구들 사이의 다툼이나 방황은 있었을지언정,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보도된 것과 같은 가학적인 행위를 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제기돼 온 일부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의 입장이다.

결국 OST 참여를 둘러싼 논란은 학교폭력 의혹에 대한 입장 차이로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는 복귀가 이르다고 보는 반면, 황영웅 측은 의혹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양측의 시각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논란도 길어지는 모습이다.

학교폭력 의혹은 사실관계가 명확히 가려지지 않은 사안이다. 이 때문에 현재로서는 어느 한쪽의 주장만으로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와 함께 KBS의 답변 여부도 쟁점으로 남았다. 방송사가 OST를 그대로 유지할지, 아니면 청원 요구를 받아들일지에 따라 향후 대응과 후속 반발이 이어질 수 있다.

김정운에디터

정책·지원금·건강·연예 등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큐레이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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