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권이 데뷔 후 처음 받은 정산금이 24만원이었다고 고백했다. 2AM으로 활동하던 시기에도 3년간 정산이 없었고, 그 배경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회사에서 부담한 비용을 갚아야 했던 구조를 꼽았다.
✅ 이 글 요약
- 인물: 가수 조권, 그룹 2AM 멤버
- 첫 정산금: 데뷔 3년 뒤 받은 정산서에 24만원으로 기록
- 배경: 연습생 시절 숙소·식비·트레이닝 등 회사 투자 비용을 데뷔 후 상환
- 발언 출처: 유튜브 채널 ‘새고_F5’ 최강창민 출연 영상
조권이 밝힌 첫 정산금은 24만원
조권의 첫 정산금은 24만원이었다. 조권은 유튜브 채널 ‘새고_F5’에 공개된 영상에서 데뷔 후 상당 기간이 지나서야 정산서를 받아 든 순간을 떠올렸다.
조권은 이 영상에서 “일 끝나고 숙소에 가서 정산서를 확인해 봤더니 24만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산서에 마이너스 표기가 없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안도했다고 전했다.
조권은 당시 회사에 진 빚을 다 갚은 것 같다는 생각에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밝혔다. 금액의 많고 적음보다 상환이 끝났다는 사실 자체가 컸던 셈이다.
정산금 24만원이라는 숫자는 인기 그룹으로 활동하던 시기와 쉽게 겹쳐지지 않는다. 조권은 이 금액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자신에게 돌아온 몫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고 돌아봤다. 무대 위 화려함과 실제 정산 사이의 간극을 당사자가 직접 드러낸 대목이다.

2AM 데뷔했는데 3년간 정산 0원이었던 이유
조권이 소속된 2AM은 2008년 데뷔 이후 여러 인기곡을 남겼다. 그럼에도 조권은 데뷔 뒤 약 3년 동안 정산금이 사실상 0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연습생 기간에 회사가 먼저 부담한 비용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조권의 설명이다. 숙소, 식비, 트레이닝 비용 등을 회사가 선지급한 뒤 데뷔 이후 수익에서 정산해 나가는 방식이었다.
조권은 연습생 시절 투자된 금액이 데뷔 시점에는 자신이 갚아야 할 빚으로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데뷔 초기 수익이 정산 대신 이 비용 상환에 먼저 쓰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2AM은 발라드 색채가 강한 곡들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고, 방송과 음원 성적 모두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그런 활동 성과에도 개인 정산이 미뤄졌다는 점은, 데뷔 성공과 멤버 개인의 수익이 곧바로 연결되지 않는 구조를 보여준다.
JYP 연습생 8년, 최장기 연습생으로 불린 시간
조권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1년 무렵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2008년 7월 2AM으로 데뷔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렸다.
조권은 이 시기를 두고 8년가량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언급했다. 데뷔가 계속 미뤄지는 동안 회사의 투자와 훈련이 이어졌고, 그만큼 갚아야 할 비용도 함께 쌓였던 것으로 보인다.
조권은 하루에 한 시간 정도만 자며 연습에 매달리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오랜 준비 기간 끝에 데뷔했지만, 첫 정산까지는 다시 몇 년의 시간이 필요했던 셈이다.
연습생 기간이 길어질수록 회사가 부담하는 훈련·생활 비용도 함께 늘어난다. 데뷔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어진 오랜 준비는 조권에게 실력을 다지는 시간이었지만, 동시에 데뷔 후 상환해야 할 금액이 쌓여 가는 기간이기도 했다.

준케이·제이비와 함께 나눈 데뷔 초 이야기
이번 발언이 나온 ‘새고_F5’ 영상에는 2AM 조권과 함께 2PM 준케이, 그룹 갓세븐(GOT7) 제이비(JAY B)가 출연했다. 이들은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함께 데뷔 전후의 경험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같은 소속사 출신 가수들이 모여 연습생 시절과 데뷔 초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조권은 이 대화 속에서 첫 정산금과 연습생 비용 상환 구조를 구체적인 금액과 함께 언급했다.
연습생 투자 비용을 데뷔 후 정산하는 방식은 과거 여러 아이돌 그룹에서 알려진 구조로, 조권의 발언은 데뷔 초 정산이 늦어질 수 있는 배경을 당사자 시점에서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조권은 2AM 활동과 솔로, 예능,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활동을 이어 왔다. 이번 대화에서 나온 첫 정산금 24만원 일화는 화려한 데뷔 이면에 있던 준비 기간과 정산 구조를 함께 짚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