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혼외자를 출산한 뒤 육아에 집중하는 근황이 잇따라 전해진 가운데, 홍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가 출연한 신작이 제79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 이 글 요약
- 인물: 김민희(44)·홍상수 감독(66), 2025년 4월 혼외자(아들) 출산
- 근황: 2026년 5월 경기 하남 미사 인근에서 아들과 육아 나들이 포착
- 신작: ‘눈 둘 데가 없네’ 제79회 로카르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초청(7월 9일 발표)
- 활동: 2016년 ‘아가씨’ 이후 상업영화 중단, 홍상수 작품에 배우·제작진 참여
김민희, 홍상수 혼외자 출산 후 육아 일상 근황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의 사이에서 혼외자로 태어난 아들을 2025년 4월 출산한 것으로 전해진 배우다. 만 44세인 배우는 상업 영화 활동을 멈춘 뒤 육아에 집중하는 모습이 여러 매체를 통해 사진으로 전해지고 있다.

2026년 5월 스타뉴스·머니투데이 등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경기 하남시 미사 인근에서 아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에 나선 모습을 보도했다. 사진 속 홍 감독은 선글라스를 쓴 채 유아차를 끌었고, 그는 모자를 눌러쓴 편안한 차림으로 일정 거리를 두고 뒤따랐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3월 인천국제공항에서, 4월에는 하남 미사 호수공원 인근에서 각각 목격됐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출산 이후 공개 활동을 자제하며 가정에 머무르는 근황이 사진으로 전해지는 흐름이다.
매체들은 아들 출산 소식이 2025년 초 자연 임신으로 알려진 뒤 같은 해 4월 경기 하남의 산후조리원에 머문 것으로 보도했다고 전했다. 출산 시점을 기준으로 아들은 만 한 살 안팎이며, 두 사람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장면이 반복해 포착되고 있다.

신작 ‘눈 둘 데가 없네’ 로카르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홍상수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가 출연한 신작 ‘눈 둘 데가 없네’는 제79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간 7월 9일 초청작 명단을 공식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작품은 홍 감독의 35번째 장편으로,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은 ‘수유천'(2024)·’강변호텔'(2018)·’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우리 선희'(2013)에 이어 다섯 번째다. 제79회 로카르노영화제는 8월 5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다.
로카르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은 최고상인 황금표범상(Pardo d’Oro)을 두고 신작들이 겨루는 무대다. 홍 감독의 작품이 다섯 차례 이 부문에 초청되면서 국내 예술 영화의 국제 무대 진출 사례로 다시 거론되고 있다.

‘눈 둘 데가 없네’에는 김민희를 비롯해 권해효·신석호·박미소가 참여했고, 드라마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배우 최명길이 홍상수 감독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조부모 손에 자란 인물이 제주도의 어머니를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소개됐다.
혼외자 출생신고와 두 사람의 관계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아들은 혼외자로 분류된다. 홍 감독이 법적 배우자와의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아이는 어머니의 가족관계등록부에 단독으로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다.

홍 감독은 앞서 배우자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5년 홍 감독의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작업으로 인연을 맺었고, 이듬해인 2016년 교제 사실이 알려진 뒤 공개적으로 관계를 이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두 사람은 결별설이나 공식 입장 없이 함께 작품 활동을 지속해 왔다. 아들 출산과 육아 소식이 전해지는 동안에도 별도의 공식 인터뷰나 발표는 나오지 않았고, 근황은 대부분 매체의 목격 보도와 영화제 소식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아가씨’ 이후 이어진 활동
배우 김민희 프로필을 보면, 그는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이후 상업 영화와 드라마 출연을 사실상 멈춘 상태다. 이후에는 홍상수 감독 작품에 배우와 제작진으로 참여하며 스크린 활동을 이어 왔다.
배우는 2017년 홍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국제 영화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에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 ‘강변호텔’ 등 홍 감독의 여러 작품에 주연으로 이름을 올리며 예술 영화 중심의 행보를 이어 왔다.
홍 감독이 연출한 ‘그녀가 돌아온 날’에는 그가 제작 실무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작품은 지난 5월 관객과 만났다. 출산 이후에도 홍 감독의 신작에 배우와 제작진으로 이름을 올리며 영화 작업을 병행하는 근황이 사진과 영화제 소식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