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이 삼성전자의 공식 제작 지원을 받아 방영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인국·박지현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가전회사를 배경으로 한 오피스 로맨스로, 극 중 삼성 비스포크 AI 가전이 곳곳에 등장한다.
✅ 이 글 요약
- 방송: tvN 월화드라마, 2026년 6월 22일 첫 방송·매주 월·화 저녁 8시 50분
- 주연: 서인국(강시우 역)·박지현(차지윤 역)의 오피스 로맨스
- 제작 지원: 삼성전자 공식 참여,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 등 AI 가전 노출
- 방영권: 미국·유럽·일본·대만·동남아 등 주요 국가 동시 방영
‘내일도 출근’은 어떤 드라마인가
‘내일도 출근’은 가전회사를 무대로 고군분투하며 성장하는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오피스 로맨스 드라마다. 서인국이 무뚝뚝한 상사 강시우를, 박지현이 일과 사랑에서 설렘을 되찾아가는 차지윤을 연기한다.
2026년 6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편성됐다. 두 배우가 익숙한 직장 배경 속에서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초반부터 시청자 공감을 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초반 성적도 준수하다. 첫 회는 수도권 기준 평균 4.8%(최고 6.0%)를 기록했고, 2회는 평균 4.4%로 케이블·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 tvN 주 시청층인 2049 타깃에서도 1위에 올랐다. 회차가 이어지면서 두 주연의 로맨스가 서서히 본격화되는 전개가 입소문의 축이 됐다는 평이다.
직장인의 일상을 소재로 삼은 만큼 공감대도 넓다. 야근과 회의, 상품기획 회의실 풍경 등 현실적인 사무실 묘사가 시청자 반응을 끌어냈고, 무뚝뚝한 상사와 후배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이 오피스 로맨스 특유의 재미를 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 공식 제작 지원사로 참여
이 드라마가 유독 주목받는 이유는 삼성전자가 공식 제작 지원사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을 자사 AI 가전 라인업과 AI 홈 생태계의 특장점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접점 확대 차원으로 설명했다.
가전회사가 극의 배경인 만큼 삼성 비스포크 AI 가전은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에 녹아들었다. 인물들이 상품기획팀 직원으로 등장해 AI 가전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과정이 그려지면서, 제품 노출이 억지스럽지 않게 서사에 흡수됐다는 반응이다.
대표적인 장면으로는 차지윤이 능청스러운 사투리로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의 빅스비 음성 인식 성능을 시험하는 대목이 꼽힌다. 이 밖에도 삼성 AI 가전의 기능이 에피소드 곳곳에서 소품처럼 배치되며 극의 분위기를 살렸다.
극 중 인물들이 글로벌 전자회사 상품기획팀 소속으로 그려지는 설정도 제품 노출과 맞물린다. 신제품 아이디어를 회의에서 다듬고 기능을 검증하는 과정이 이야기의 한 축을 이루면서, 실제 AI 가전의 특징이 대사와 상황 속에 녹아드는 구조다. 광고 문구를 앞세우기보다 서사 안에서 제품 경험을 보여주는 방식인 셈이다.
국내 넘어 해외 동시 방영
‘내일도 출근’은 국내에 그치지 않고 미국·유럽·일본·대만·동남아 등 주요 국가에서 동시 방영된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소비자 접점 확대를 협업 배경으로 든 것도 이런 방영 구조와 맞물린다.
드라마 제작 지원과 자연스러운 제품 노출을 결합한 이번 협업은 광고 대신 콘텐츠 안에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풀이된다. 오피스 로맨스라는 대중적인 장르에 실제 가전 개발 현장을 녹여, 시청자에게 제품을 낯설지 않게 각인시키는 전략으로 보인다.
한류 콘텐츠의 해외 확산세를 감안하면 이런 방식의 파급력은 국내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관측도 있다.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드라마가 인기를 얻을수록, 극 중에 등장한 AI 가전이 현지 시청자에게도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방영 국가별 반응이 실제 제품 관심으로 이어질지가 관전 요소로 꼽힌다.
서인국·박지현 두 주연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는 흐름과 함께, 삼성 AI 가전이 회차마다 어떤 방식으로 등장할지가 방영 기간 내내 관전 포인트로 남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