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미가 방송에서 전 남자친구와의 황당한 이별 사연을 털어놨다. 전 남친이 ‘위암’이라며 시한부인 척 이별을 통보했지만, 실은 헤어지려 지어낸 거짓말이었고 지금은 아이를 낳고 멀쩡히 살고 있다는 내용이다.
✅ 이 글 요약
- 방송: SBS ‘미운 우리 새끼’ 7월 12일 방송분에서 공개
- 사연: 전 남친이 ‘위암’ 시한부를 연기하며 이별 통보
- 진실: 헤어지려 지어낸 거짓말, 현재는 아이 낳고 잘 살아
- 박세미: 1990년생 개그우먼 ‘서준맘’, 결혼 안 한 미혼
박세미가 방송에서 밝힌 이별 사연은 무엇인가
전 남자친구가 위암을 핑계로 이별을 통보한 사연이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세미는 과거 연애 상대에게 겪은 황당한 이별 경험을 공개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전 남자친구는 어느 날 전화로 “나 암이야”라고 운을 뗐고, 이어 “나 위암이야”라며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것처럼 말했다. 갑작스러운 통보 앞에서 이별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사연의 골자다.
시한부라는 말에 매달리거나 따져 묻기도 어려웠던 상황이었다. 비련의 남자 주인공을 자처한 상대의 태도에 별다른 의심 없이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는 것이다.
당시에는 위중한 병을 앓는 상대를 붙잡을 수도, 원망할 수도 없어 이별을 그대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상대가 내세운 병명이 구체적이었던 탓에 진위를 확인할 여지도 크지 않았다.

전 남자친구의 ‘위암’은 사실이었나
사실이 아니었다. 위암 진단은 헤어지기 위해 지어낸 거짓말이었다는 것이 방송에서 전해진 내용이다.
박세미는 해당 전 남자친구가 현재 “아이 낳고 너무 잘 살고 계신다”며 멀쩡한 근황을 전했다. 시한부를 연기하며 이별을 고했던 상대가 별 탈 없이 가정을 꾸린 사실이 드러나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병을 앞세운 이별 통보가 결국 헤어짐을 위한 연기였다는 점에서 출연진의 탄식과 웃음이 동시에 터졌다.
암을 이유로 통보된 이별이 실제로는 관계를 끝내기 위한 구실이었던 셈이다. 상대의 신상은 방송에서 구체적으로 특정되지 않았다.
거짓 이별 통보를 뒤늦게 알게 된 심경도 함께 전해졌다. 진지하게 받아들였던 이별의 사유가 통째로 거짓이었던 만큼, 당시의 배신감과 지금의 담담함이 교차하는 반응이 방송에 담겼다.

이 사연은 어떤 방송에서 나왔나
이혼·불륜 사건 전문 탐정을 만나는 방송에서 나온 이야기다. 이날 ‘미운 우리 새끼’에는 황석정, 최진혁, 조진세와 함께 박세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출연자들은 각자 겪은 이별과 배신의 경험을 차례로 털어놨고, ‘위암 이별’ 사연도 그 흐름에서 공개됐다. 같은 방송에서 황석정은 전 남자친구가 자신 몰래 결혼한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연애 중 겪은 거짓말과 배신을 소재로 한 대화가 이어지면서, 시한부를 가장한 이별 통보 일화가 특히 화제가 됐다.
‘미운 우리 새끼’는 미혼 남성 연예인의 일상을 어머니들이 지켜보는 관찰 예능으로, 이날은 이혼·불륜 전문 탐정을 초청해 출연진의 연애·이별담을 나누는 특별 구성으로 꾸며졌다.

박세미는 어떤 개그우먼인가
‘서준맘’으로 알려진 1990년생 개그우먼이다. 육아맘 캐릭터 ‘서준맘’으로 유튜브와 예능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실제로는 결혼한 적이 없는 미혼으로, 여러 방송에서 서준맘 캐릭터 탓에 기혼으로 오해받는다며 미혼임을 해명해 왔다. 개그 극단 활동과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 코미디 콘텐츠 등을 통해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준맘은 공동구매와 육아를 소재로 한 미시 캐릭터로, 코미디 그룹 피식대학의 ‘신도시맘’ 코너 등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캐릭터가 널리 알려지면서 실제 결혼 여부에 대한 오해도 함께 커졌다.
기획과 대본을 직접 맡아 콘텐츠를 만들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방송에서는 자신을 둘러싼 이별 징크스를 소재로 삼아 연애담을 솔직하게 풀어내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그는 앞서 다른 예능에서도 6년간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진 사연 등 연애사를 여러 차례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위암 이별’ 일화 역시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내며 방송 분량을 채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