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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제주도 집, 제주살이 3년차 연세살이…’나 혼자 산다’ 곰팡이·벌레 공개

소녀시대 유리 제주도 집이 방송으로 공개됐다. 유리 제주도 집은 1년치 임대료를 미리 내는 ‘연세’ 방식 3년차 자취방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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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유리 제주도 집이 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됐다. 소녀시대 유리(권유리)는 제주 동쪽 바다를 앞에 둔 집에서 3년째 홀로 지내며, 1년치 임대료를 미리 치르는 ‘연세’ 방식으로 거주 중인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 이 글 요약

  • 인물: 소녀시대 유리(본명 권유리)
  • 방송: 7월 10일 MBC ‘나 혼자 산다’
  • 거주 형태: 제주 동쪽 마을, 연세 방식 자취 3년차
  • 공개 내용: 살림 대부분 중고거래로 장만, 습기·곰팡이·벌레와 씨름

유리 제주도 집, 자취 3년차 ‘연세살이’ 첫 독립지

유리 제주도 집은 소녀시대 유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독립한 공간이다. 유리는 방송에서 “혼자 산 지는 3년 차”라며 “태어나서 독립이라는 걸 처음 해본 곳이 제주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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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거주 형태는 제주 지역에서 흔한 ‘연세’ 방식이다. 월 단위로 나눠 내는 월세와 달리, 1년치 임대료를 선불로 미리 치르고 연 단위로 계약하는 제주 특유의 임대 방식이다. 목돈이 필요하지만 매달 임대료를 신경 쓰지 않아도 돼 제주 이주민이 자주 택하는 형태다. 정확한 임대료 액수는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집은 제주 동쪽 바다를 마주하고 있으며, 화이트 톤과 귤빛 색감을 조화롭게 배치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유리가 직접 그린 그림과 취향이 반영된 소품들이 공간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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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살림 대부분은 중고거래로 장만

유리는 제주도 자취방 살림을 대부분 중고거래로 마련했다고 털어놨다. 방송에서 유리는 “제주도 살림 거의 당근으로 해가지고”라고 말하며, 중고 거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세간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화려한 새 가구 대신 실용적인 중고 물품으로 공간을 채운 셈이다.

소녀시대 유리는 부동산 자산가로도 알려져 있으나, 제주 자취방은 소박하게 꾸린 모습으로 나타났다. 유명 아이돌의 화려한 이미지와는 다른 현실적인 자취 생활이 방송을 통해 드러났다는 반응이 나온다. 새 가구를 사들이기보다 중고 물품을 골라 공간에 맞춰 배치한 점도 눈에 띄었다.

인테리어는 화이트와 귤빛 두 색을 축으로 정돈됐다. 벽면 곳곳에는 유리가 직접 그린 그림이 걸렸고, 바다가 보이는 창가를 중심으로 소품이 놓였다. 취향이 반영된 공간 구성이 소셜미디어 등에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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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유리 SNS]

유리 제주도 집의 복병…습기·곰팡이·벌레

낭만적으로 비친 유리 제주도 집에도 현실적인 복병이 있었다. 섬 특유의 높은 습도 탓에 벽지 가장자리가 들뜬 채 표면이 울어 있었고, 그 틈으로 검은 곰팡이가 얼룩처럼 번진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습기 문제는 벌레와의 씨름으로 이어졌다. 유리가 선반을 여는 순간 벌레가 튀어나오는 장면이 공개됐고, 청소 도중 바닥을 살피다 비명을 지르는 모습도 방송을 탔다. 유리는 여름철 제습기에서 “하루 3번 정도 물을 버린다”며 24시간 습기와 싸우는 일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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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유리 SNS]

습기를 잡기 위한 생활용품도 대거 등장했다. 제습기와 제습제 등 습기 관리 용품이 집안 곳곳에 자리했고, 유리는 “제주도는 습기를 잡아야 한다”며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3년간 제주에서 지내며 터득한 나름의 대처법인 셈이다.

유리는 “낭만만 보고 쫓아왔다가는 어떻게 할 수 없다”며 제주살이의 이면을 솔직하게 짚었다. 제주 이주를 낭만으로만 접근하면 습기 관리 등 현실적 문제에 부딪힐 수 있다는 경험담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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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소녀시대 유리, 제주 정착기 관심

1989년생인 유리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로 활동해 왔다. 이번 방송에서는 서울 중심의 연예계 생활과 거리를 둔 제주 정착기를 담아내며, 화려함보다 소소한 일상에 초점을 맞췄다.

제주 동쪽 마을에서 3년째 이어온 유리의 자취 생활은 곰팡이·벌레 같은 현실을 감수하면서도 바다를 마주한 공간을 가꾸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낭만과 불편이 공존하는 제주살이의 양면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날 방송은 서울을 떠나 제주에 정착한 연예인의 일상이라는 점에서 시청자 관심을 모았다. 유리의 제주 생활과 이후 활동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정운에디터

정책·지원금·건강·연예 등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큐레이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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