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식 승무원 갑질 의혹은 자신을 승무원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스레드에 올린 글에서 시작됐다. 소속사 페이블 컴퍼니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이를 허위 사실로 규정했으며, 재생산·확산 행위까지 법적 조치 대상이라고 밝혔다.
✅ 이 글 요약
- 입장: 페이블 컴퍼니, 6일 공식 SNS에 허위 사실 유포 대응 안내문 게시
- 대응: 작성·유포뿐 아니라 재생산·확산 행위도 법적 조치 예고
- 주장: 스레드 작성자, 기내식 주문 응대 중 매니저에게 짜증 냈다고 주장
- 검증: 작성자 신원과 당시 상황을 확인할 객관적 자료는 제시되지 않음
최우식 승무원 갑질 의혹에 “명백한 불법 행위” 입장문

최우식 승무원 갑질 의혹은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온라인 주장이다. 페이블 컴퍼니는 6일 공식 SNS에 ‘소속 배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 안내’를 올리고 “최근 스레드를 중심으로 최우식 배우와 관련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사실이 아닌 내용을 무분별하게 게시하거나, 악의적으로 왜곡·확대하여 루머를 생성하고 확산하는 행위는 배우의 명예와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과 유포 경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법적 조치 범위는 처음 글을 쓴 사람에 그치지 않는다. 소속사는 “허위 사실을 작성·유포하거나 이를 재생산 및 확산하는 행위”를 대상으로 꼽았다. 최우식 외 소속 배우를 겨냥한 허위 사실 유포와 악의적 비방, 명예훼손에도 “동일한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소 시점이나 대상은 입장문에 적시되지 않았고, 최우식 승무원 갑질 의혹과 관련한 고소장 제출 여부는 7일까지 확인한 보도에서 나오지 않았다.
스레드 작성자 “기내식 주문 받으려 말 걸자 짜증” 주장

매일경제 등에 따르면 작성자는 비행기에 탑승한 상대가 최우식인 줄 모른 채 기내식 주문을 받으려 말을 걸었다고 적었다. 그러자 최우식이 인상을 쓰며 옆에 있던 매니저에게 짜증을 냈고, 이름을 보고서야 최우식인 것을 알았다는 주장이다.
온라인에서는 최우식 승무원 갑질 의혹으로 퍼졌지만, 작성자의 글은 승무원이 아니라 매니저에게 짜증을 냈다는 주장이었다. 소속사는 해당 내용을 허위 사실이라고 부인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작성자의 일방적인 주장 외에 당시 상황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자료가 제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OSEN도 작성자의 신원이나 구체적인 정황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CJB청주방송 역시 7일 해당 내용의 진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탑승 명단 이름’ 두고 누리꾼 의문 제기

최우식 승무원 갑질 주장의 신빙성을 의심하는 반응도 나왔다. 금강일보에 따르면 일부 누리꾼은 최우식이 한국계 캐나다인이라는 점을 들어 의문을 제기했다. 탑승 명단에 한국 이름 ‘최우식’으로 기재됐을 가능성을 따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 역시 누리꾼의 추정으로, 실제 탑승 기록이 공개된 것은 아니다.
진위와 무관한 국적·병역 비난도 등장
엑스포츠뉴스는 7일 의혹의 진위와 별개로 최우식의 국적·병역을 비난하는 댓글까지 나왔다고 보도했다. 1990년생인 최우식은 만 11세에 캐나다로 이민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포츠뉴스는 이번 사안의 쟁점이 의혹의 진위인 만큼 국적·병역 문제를 끌어들이는 것은 지나치다고 짚었다.
6월 파리 패션쇼 논란 땐 직접 입장…이번엔 소속사가 부인

지난 6월에도 온라인에서 최우식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프랑스 파리 패션쇼 현장에서 한 흑인 팬이 자신만 사인을 받지 못했다며 인종차별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최우식이 다른 흑인 팬들에게 사인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반론이 나왔다.
최우식은 당시 6월 28일 SNS에 영어로 “혹시 내가 당신을 지나쳤다면 미안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시간이 부족해 모든 팬에게 사인을 하지 못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당시에는 최우식이 직접 설명했고, 이번에는 소속사가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차기작은 내년 방송 tvN ‘고래별’
최우식은 내년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고래별’에서 독립운동가 강의현을 연기한다.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1926년 경성을 배경으로 하며 문가영·허남준 등이 함께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