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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완성, 남궁민 7년 만의 KBS 복귀작…12부작 범죄 스릴러

KBS 2TV 새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이 지난 4일 첫 전파를 탔다. 남궁민이 주연을 맡은 ‘결혼의 완성’은 전 12부작 범죄 스릴러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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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결혼의 완성’]

‘결혼의 완성’은 이혼을 앞둔 아내가 납치되면서 남편이 범죄자와 사투를 벌이는 범죄 스릴러로, 남궁민·김대명·이설·이상희가 출연해 지난 4일 KBS 2TV에서 첫 방송의 막을 올렸다.

✅ 이 글 요약

  • 편성: KBS 2TV 토일드라마, 2026년 7월 4일 첫 방송
  • 회차: 전 12부작, 8월 9일 종영 예정
  • 주연: 남궁민·이설·김대명·이상희
  • 장르: 이혼 직전 아내 납치 소재의 범죄 스릴러

결혼의 완성, 이혼 직전 아내 납치…첫 방송부터 파국

‘결혼의 완성’은 이혼을 앞둔 아내가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KBS 2TV 토일 범죄 스릴러다. 지난 4일 오후 9시 20분 1회가 전파를 탔다.

공개된 1회는 신경외과 전문의 강태주와 아내 고세윤이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을 담았다. 고세윤은 두 사람에게 의미가 있던 카라비너를 쓰레기통에 버렸고, 강태주가 이혼 의사를 재차 밝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태주가 “왜 이혼을 하지 않겠다는 거냐”고 묻자 고세윤은 “둘 중 하나가 죽으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라고 응수하며 냉랭한 부부 관계를 드러냈다. 이후 아내가 납치되며 이야기는 본격적인 추격전으로 전환되는 구조다.

제작진은 앞서 2차 티저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K-장르물 색채를 예고했다. 부부 사이의 파국이라는 정서적 갈등과, 아내를 되찾기 위한 물리적 사투가 맞물리는 전개가 초반부의 축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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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결혼의 완성’]

결혼의 완성 등장인물, 남궁민·이설·김대명·이상희

남궁민은 우리함께병원 원장이자 신경외과 전문의인 강태주 역을 맡았다. 극 중 나이는 37세로, 아내 고세윤의 남편이다.

이설이 연기하는 고세윤은 우리함께병원 이사장으로 태주의 아내다. 극 중 35세로, 이혼을 앞둔 상황에서 납치되는 인물이다. 김대명은 컴퓨터학원을 운영하는 노만희(42) 역으로, 무심코 봐서는 기억하기 어려운 평범한 외모의 인물로 설정됐다.

이상희는 곤경에 빠진 세윤 앞에 홀연히 나타나는 의문의 여성 김경애(39)를 연기한다. 네 인물이 얽히면서 납치 사건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는 전개로 짜였다. 강태주와 고세윤이 병원 안에서는 부부이자 원장·이사장으로 마주하고, 밖에서는 파국으로 치닫는 이중 구도가 인물 관계의 뼈대다.

제작진은 첫 대본 리딩부터 네 배우의 시너지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남궁민·김대명·이설·이상희는 각각 병원장, 정체불명의 학원 운영자, 납치된 아내, 의문의 여성으로 서로 다른 색을 맡아 극의 긴장을 나눠 가진다.

남궁민, 7년 만의 KBS 복귀

남궁민에게 ‘결혼의 완성’은 ‘닥터 프리즈너’ 이후 7년 만의 KBS 복귀작이다. 그는 앞서 ‘김과장’에서 최고 시청률 18.4%를 기록하며 흥행 보증수표로 불려 왔다.

연출을 맡은 김정현 감독과는 ‘낮과 밤’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췄다. 김 감독은 ‘하이퍼나이프’ ‘낮과 밤’ 등 장르물을 연출한 바 있다. 남궁민은 대본을 보고 출연을 결심했다는 취지의 심경을 밝히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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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결혼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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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결혼의 완성’]

결혼의 완성 편성 일정과 관전 포인트

‘결혼의 완성’은 전 12부작으로 편성돼 8월 9일 종영할 예정이다. 방송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이어진다.

OTT에서는 디즈니+가 독점 스트리밍한다. 같은 시간대에는 소지섭 주연의 ‘김부장’이 편성돼 토요일 밤 시청률 경쟁을 예고했다. 두 작품 모두 가족을 되찾으려는 인물을 앞세운 장르물이라는 점에서 주말 안방극장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인다.

극본은 정재하 작가의 오리지널 각본이다. 이혼 직전이라는 부부 설정 위에 납치·추격이라는 장르적 긴장을 얹은 구성이 초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남궁민은 앞서 같은 시간대 경쟁작과의 시청률 대결을 두고 아쉬움을 내비치면서도 작품의 재미를 자신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8월 9일까지 이어지는 12부작 동안 부부의 갈등과 납치 사건의 실체가 어떻게 맞물려 풀릴지가 남은 회차의 관전 요소로 남았다.

김정운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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