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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마담2 8월 12일 개봉 확정, 엄정화 스크린 복귀·감독·출연진

오케이 마담2가 8월 12일 개봉을 확정했다. 엄정화가 요원 미영 역으로 스크린에 복귀하며, 오케이 마담2는 크루즈를 무대로 한 코믹 액션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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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오케이 마담2

오케이 마담2가 오는 8월 12일 개봉을 확정하며 여름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졌다. 2020년 122만 관객을 모은 전작의 흥행 주역들이 5년 만에 다시 뭉쳤고, 엄정화가 전직 요원 미영 역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 이 글 요약

  • 개봉일: 오케이 마담2, 오는 8월 12일 개봉 확정
  • 주연·배역: 엄정화, 전직 요원 미영 역으로 스크린 복귀
  • 감독·배경: 이철하 감독 연출, 초호화 크루즈가 무대인 코믹 액션
  • 여름 경쟁: 8월 5일 개봉하는 ‘오디세이’ 등과 극장가 대결

오케이 마담2 8월 12일 개봉, 엄정화의 스크린 복귀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요원 미영의 가족이 바다 한가운데에서 벌어진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엄정화는 전작에 이어 다시 미영 역을 맡아 액션 연기에 나선다.

전작인 오케이 마담(2020)이 하와이행 비행기 납치 사건을 배경으로 삼았다면, 이번 속편은 무대를 크루즈로 옮겼다. 5년 만의 후속작인 만큼 스케일과 액션이 한층 확장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작진은 2025년 10월 촬영을 시작해 같은 해 12월 말 촬영을 마쳤고, 이후 후반 작업을 거쳐 개봉일을 8월 12일로 확정했다. 공교롭게도 전작 오케이 마담 역시 2020년 8월 12일 개봉한 바 있어, 속편이 같은 날짜에 관객을 만나게 됐다.

엄정화가 연기하는 미영은 평범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이면서, 위기 상황에서는 숨겨둔 전직 요원의 실력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이 이중적인 캐릭터가 코믹과 액션을 동시에 끌고 가는 오케이 마담2의 중심축으로 자리한다.

스크린 복귀작으로 코믹 액션을 택한 엄정화는 전작에서 선보인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속편에서도 이어간다. 크루즈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추격과 격투가 오케이 마담2 액션의 새 볼거리로 예고됐다.

이철하 감독 연출, 박성웅·이상윤 등 공동 출연진

오케이 마담2는 전편을 연출한 이철하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전작의 색깔을 이어가면서 크루즈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액션과 코미디를 그려낸다.

엄정화와 부부 호흡을 맞추는 박성웅은 남편 석환 역으로 다시 합류했다. 이상윤은 미영의 과거 동료 철승 역, 배정남은 크루즈 결혼식의 주인공 현민 역을 맡았다.

영화 ‘오케이마담2’ 엄정화 근황 [사진=SNS]
영화 ‘오케이마담2’ 엄정화 근황 [사진=SNS]

여기에 새 얼굴이 대거 가세했다. 박진주는 크루즈 운영사 대표 선아 역, 려운은 마술사 지훈 역, 최수영은 범죄 조직을 이끄는 안야 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편 주역과 신규 캐스트가 어우러지며 앙상블에 변화를 준 셈이다.

박성웅이 맡은 석환은 전작에서 미영과 함께 사건에 휘말렸던 남편으로, 이번에도 부부가 한 팀을 이뤄 사건의 중심에 선다. 이상윤과 배정남 역시 전편에 이어 출연하며 익숙한 조합을 다시 완성했다.

신규 합류한 최수영이 범죄 조직 리더 안야 역으로 대립각을 세우고, 려운과 박진주가 크루즈라는 무대에 새로운 캐릭터를 더한다. 세대와 결이 다른 배우들이 한데 모이며 오케이 마담2의 이야기 폭이 넓어졌다는 분석이다.

여름 극장가 경쟁작 ‘오디세이’와의 대결

오케이 마담2가 노리는 8월 중순은 국내 여름 성수기의 한복판이다. 앞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8월 5일 개봉을 확정하며, 오케이 마담2와 일주일 간격을 두고 극장가에서 맞붙게 됐다.

대작 외화가 먼저 스크린을 선점한 상황에서, 오케이 마담2는 전작이 쌓아온 코믹 액션 브랜드와 엄정화의 티켓 파워를 앞세워 관객몰이에 나선다. 여름 시장에서 한국 코미디 액션이 어느 정도 존재감을 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전작 오케이 마담은 손익분기점을 넘기지는 못했으나 122만 관객을 동원하며 코믹 액션 장르에서 나름의 팬층을 확보했다. 속편이 확장된 스케일과 익숙한 캐릭터를 앞세워 전작의 성적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름 극장가는 대작들이 몰리는 격전지인 만큼, 오케이 마담2가 가족 단위 관객과 코미디 수요를 얼마나 흡수하느냐가 관건으로 꼽힌다. 오케이 마담2의 흥행 성패는 8월 개봉 이후 초반 관객 반응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김정운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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