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주현 옥장판 논란이 최근 방송을 계기로 4년 만에 다시 화제가 됐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은 김호영과의 명예훼손 소송을 취하한 것을 후회한다며,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 이 글 요약
- 발언: 옥주현, 최근 옥장판 논란 심경 고백
- 내용: “김호영에게 사과 못 받아, 고소 취하 후회”
- 경위: 2022년 6월 김호영 SNS 글이 옥주현 저격으로 해석
- 소송: 옥주현 측 명예훼손 고소, 김호영은 부인
옥주현 옥장판 논란, 4년 만에 재소환
옥주현은 최근 한 방송에서 옥주현 옥장판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4년 가까이 지난 사안을 다시 언급하며 당시의 상황과 이후 감정을 전했다.
옥주현은 이 논란으로 자신을 부르던 애칭이 바뀐 점을 언급했다. 과거 ‘옥크림’, ‘옥콘’으로 불리던 별명이 논란 이후 ‘옥장판’으로 굳어진 데 대해 서운함을 드러냈다.
옥주현은 그룹 핑클 출신 가수로, 이후 뮤지컬 무대에서 주연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자리를 잡은 인물이다. 오랜 기간 활동해 온 그가 옛 논란을 다시 꺼내면서, 당시를 기억하는 팬들과 뮤지컬 관객 사이에서 관심이 다시 모였다.

“김호영 사과 못 받아, 고소 취하 후회”
옥주현이 가장 후회한다고 밝힌 대목은 소송을 취하한 일이다. 그는 김호영으로부터 지금까지도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옥주현은 논란이 불거진 뒤 자신이 모델로 있던 다이어트 유산균 광고가 닷새 만에 내려갔다고 했다. 결백을 증명하지 못하면 큰 위약금을 물어야 할 상황이었고, 그래서 소송을 낼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러나 사과 없이 소송을 취하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았다고 털어놨다.
연예인에게 광고 계약은 이미지와 직결되는 문제여서, 논란이 생기면 계약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옥주현이 소송을 낸 배경에도 이런 현실적 부담이 있었다는 것이 이번 발언의 내용이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당시의 감정이 남아 있음을 보여준 대목으로, 옥주현 옥장판 논란이 여전히 그에게 무거운 사안임을 알 수 있다.
2022년 시작된 옥장판 논란
옥장판 논란은 2022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사리판은 옛말, 이제는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짧은 문구였지만 그 파장은 작지 않았다.
이 글은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을 둘러싼 논란과 맞물려 옥주현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당시 ‘엘리자벳’ 10주년 캐스팅이 공개되며 특정 배우 기용을 둘러싼 잡음이 있었고, 김호영의 글이 이를 저격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면서 파장이 커졌다.
뮤지컬은 같은 배역에 여러 배우를 번갈아 세우는 더블 캐스팅이 흔한데, 누가 캐스팅되느냐를 두고 팬들의 관심이 크다. 이번 논란도 캐스팅을 둘러싼 예민한 분위기 속에서 특정 게시물이 확산되며 커진 사례로 꼽힌다. 짧은 글 하나가 큰 논란으로 번진 셈이다.
김호영 측 입장과 소송 경과
이후 옥주현과 뮤지컬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김호영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논란은 뮤지컬계 안팎으로 번지며 온라인에서 크게 화제를 모았고, 관련 언급도 한동안 이어졌다.
반면 김호영은 해당 게시물이 옥주현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는 지인 아버지가 매트리스와 장판을 판매하는 것을 돕기 위해 올린 글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논란은 한동안 이어졌다.
이후 소송은 취하됐고, 사안은 표면적으로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이번에 옥주현이 다시 심경을 밝히면서 4년 전 논란이 재조명되는 모양새다. 당사자의 입장이 다시 공개된 만큼, 이를 둘러싼 대중의 반응도 다양하게 이어지고 있다. 다만 김호영 측이 이번 발언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사안은 여전히 양측의 시각이 엇갈리는 상태로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