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6월 8일부터 2026 서울 꿈나래 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본인 저축액의 50%를 서울시가 추가 적립해 자녀 교육비를 지원한다.
2026 서울 꿈나래 통장 모집이 오는 6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14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가구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시는 본인 저축액에 대해 1대 0.5 비율로 매칭 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교육비 마련을 지원한다.
✅ 이 글 요약
- 신청기간: 2026년 6월 8일(월)부터 6월 19일(금) 18시까지
- 지원내용: 본인 저축액의 50% 매칭 지원 (5년 만기 시 최대 1,080만원)
- 소득기준: 기준중위소득 50% 초과 80% 이하 가구
- 모집인원: 서울시 전체 25개 자치구 총 300명 배정
2026 서울 꿈나래 통장 자격 요건과 지원 구조
2026 서울 꿈나래 통장은 자녀의 성장에 맞춰 교육자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울시의 대표적인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공고일인 2026년 5월 26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부모 또는 친권자 등이며, 만 14세 이하(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자녀를 둔 가구로 제한된다.
지원 방식은 가입자가 매월 5만원, 10만원 혹은 12만원(3자녀 이상 가구 한정)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저축액의 50%를 매칭하여 적립하는 형태다. 적립 기간은 3년 또는 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자녀 이상 가구가 매월 12만원씩 5년간 저축할 경우, 본인 적립금 720만원에 서울시 지원금 360만원이 더해져 만기 시 총 1,080만원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가구 소득인정액 기준은 중위소득 50% 초과 80% 이하 구간에 해당해야 한다. 소득이 50%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로 내 디딤씨앗통장 등 타 사업 대상자로 분류되므로 이번 신청에서는 제외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꿈나래 통장은 차상위 계층을 넘어선 차상위 상위 구간 가구의 자립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 모집 인원과 경쟁 구조 분석
올해 모집 인원은 총 300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서울시 전체 자치구에 배정되며, 각 구의 인구 분포와 자녀 가구 수에 따라 배정 인원에 차이가 있다. 송파구 26명, 강남구 24명 등 자녀 인구가 많은 자치구의 배정 인원이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됐으며, 종로구와 중구는 각 3명씩 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단순 인원수만으로 당첨 가능성을 가늠하기는 어렵다. 배정 인원이 많은 구는 그만큼 신청자도 몰리는 경향이 있어 실질적인 경쟁률은 자치구별 가구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소득인정액, 가구원 수, 서울시 거주 기간, 지원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수화하여 고득점순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온라인 신청방법 및 필수 제출 서류
신청은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모바일 환경은 지원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PC에서 크롬(Chrome) 브라우저를 사용해 접속해야 한다. 접수 마감 시간인 6월 19일 18시 이후에는 시스템이 자동 차단되므로 유의가 필요하다.
필수 서류는 신청자 기준의 가족관계증명서(상세)와 대상 아동 기준의 기본증명서(상세) 두 가지다. 모든 서류는 주민등록번호가 모두 표기된 상세본이어야 하며,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일반형으로 발급하거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마스킹 처리할 경우 서류 미비로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행정 서류 외에도 국가보훈 대상자나 북한이탈주민 등 가점 대상자는 관련 증빙 서류를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또한 가입신청서 작성 시 포함되는 ‘사용 계획서’의 구체성도 중요한 평가 요소다. 자녀의 성장에 따른 구체적인 학업 자금 활용 방안을 기술할수록 심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 일정과 약정 유지 조건
신청 접수 이후에는 자치구별로 1차 자격 심사와 2차 점수 평가가 진행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2026년 11월 3일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가구에는 개별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선정 이후 지원금을 지속적으로 수령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약정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조건은 서울시 거주 유지다. 약정 기간 중 서울시 외 지역으로 주소를 이전할 경우 통장은 중도 해지된다. 또한 전체 적립 기간 중 50% 이상 월 1회 저축을 실천해야 하며, 연 1회 실시되는 금융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매칭 지원금이 적립된다. 이러한 사후 관리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가구의 올바른 경제 관념 형성을 돕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서울시 복지본부 관계자는 “2026 서울 꿈나래 통장은 단순한 적금을 넘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신청 기간이 열흘 남짓으로 짧은 만큼 자격 요건을 갖춘 부모들의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6월 8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접수는 마감 당일 접속자 폭주가 예상되므로 평일 오전 시간대를 활용한 사전 접수가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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