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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분당 아파트 매각 마무리…국무회의서 ‘난 이제 집 없다’

이재명 분당 아파트 매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청와대는 수일 내 본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고,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집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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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지역 아파트 단지. 부동산을 상징하는 이미지. [이미지=EDL 타임스 생성]

이재명 분당 아파트 매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청와대는 7월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 소유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에 대해 “수일 내 계약이 완료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나는 이제 집이 없다”고 말했다.

✅ 이 글 요약

  • 대상: 분당 양지마을 금호1단지 전용 164㎡(59평형)
  • 가격: 2월 말 29억원에 매물, 시세는 31억~32억원대
  • 진행: 가계약 뒤 본계약 임박, 청와대 “수일 내 완료”
  • 발언: “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를 몸소 보여주려 매각”

이재명 분당 아파트, 매각 어디까지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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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분당 아파트: 양지마을 금호1단지 59평형, 1998년 3억6000만원 매입→29억원 매물. [그래픽=EDL 타임스]

이재명 분당 아파트 매각은 본계약만 남겨 둔 상태다. 청와대는 7월 14일 대통령 부부가 소유한 분당 아파트에 대해 수일 안에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매각 자체는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였다. 수개월 전 가계약이 체결됐고, 이후 토지거래허가 등 법적 절차를 거치며 본계약이 늦춰졌다. 청와대는 짧은 기간에 급하게 판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나는 이제 집이 없다”고 말했다. 거주 목적의 1주택을 보유해 왔지만 이를 처분하게 됐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

대통령이 보유 주택을 파는 일은 흔치 않아 관심이 쏠렸다. 매각 진행 상황과 발언이 함께 알려지면서 이 사안이 화제가 됐다.

청와대는 매각이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가계약이 이미 오래전에 이뤄졌고, 남은 절차가 마무리되는 단계라는 설명이다. 본계약이 끝나야 매각이 최종 완료된다.

양지마을 금호1단지, 어떤 아파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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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분당 아파트 매각 경위. [그래픽=EDL 타임스]

매각 대상은 분당 양지마을 금호1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164㎡, 이른바 59평형으로 분당 지역의 대형 평형에 해당한다.

이 대통령은 1998년 이 아파트를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3억 6000만원에 사들였다. 이후 오랜 기간 이 집에서 실거주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치 활동을 이어 오는 동안에도 이 집을 보유해 왔다.

매물로 나온 시점은 지난 2월 말이다. 제시된 가격은 29억원으로, 같은 단지 시세인 31억~32억원대보다 수억 원 낮은 수준이었다. 시세보다 낮게 내놓은 셈이다.

매물로 내놓은 뒤에도 곧바로 팔리지는 않았다. 가계약이 이뤄진 뒤 토지거래허가 등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렸고, 이 때문에 본계약까지 여러 달이 소요됐다.

1998년 3억 6000만원에 산 아파트가 29억원대에 거래를 앞두게 되면서, 오랜 보유 기간 동안의 가격 변화도 함께 주목받았다.

양지마을은 분당의 대표적인 주거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대형 평형이 포함된 단지여서, 이 대통령 부부가 보유해 온 집도 분당에서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이재명 분당 아파트 매각 배경

이 대통령은 매각 이유로 부동산 정책과의 관계를 들었다. 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를 국민에게 몸소 보여주기 위해 집을 판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음에도 이를 처분한 배경에는 정책 책임자로서의 태도를 보이겠다는 뜻이 담겼다. 집에 대한 애착이 있었지만 모범을 보이기 위한 결정이었다는 것이다.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의 최종 책임자 위치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본인이 보유한 주택을 처분한 것은 정책 방향에 대한 태도를 행동으로 보여 준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번 매각은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놓고 국민 의견을 듣는 시기와 맞물렸다. 정부는 최근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를 열어 공급과 세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

대통령의 주택 매각이 알려지면서,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메시지로도 읽혔다. 매각 사실과 발언이 정책 흐름과 함께 주목받은 이유다. 정부가 집값과 세제를 손보려는 시점에 나온 결정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이재명 분당 아파트 매각이 완료되면 이 대통령 부부는 오래 보유해 온 집을 처분하게 된다. 계약 완료 시점과 이후 거처에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정운에디터

정책·지원금·건강·연예 등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큐레이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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