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한성숙 총리가 7월 1일 임기를 시작했다. 한성숙 총리는 2006년 한명숙 전 총리 이후 약 20년 만에 탄생한 두 번째 여성 국무총리로, 네이버 대표를 지낸 기업인 출신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 이 글 요약
- 재가: 이재명 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6월 30일 밤)
- 임기: 한성숙 총리 7월 1일부터 임기 시작
- 의미: 한명숙 이후 20년 만 두 번째 여성 총리
- 국회: 임명동의안·11개 상임위원장 여당 단독 처리
이재명 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7월 1일 임기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6월 30일 밤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성숙 총리는 7월 1일부터 공식 임기에 들어갔다. 한성숙 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국무총리로, 초대 총리에 이어 국정 운영의 한 축을 맡게 됐다.
국무총리는 국회의 임명동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한성숙 총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가결된 뒤 대통령 재가를 받아 임명 절차를 모두 마쳤다. 재가는 대통령이 안건을 최종 승인하는 절차로, 이로써 한성숙 총리 임명이 공식 확정됐다.
20년 만의 여성 총리…한성숙 프로필은
한성숙 총리는 2006년 노무현 정부 당시 한명숙 전 총리 이후 약 20년 만에 나온 두 번째 여성 국무총리다. 특히 기업 현장을 거친 경영인 출신 여성이 총리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성숙 총리는 네이버 대표이사를 지낸 정보기술(IT) 전문가로,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거쳐 국무총리에 임명됐다. 한성숙 총리의 나이와 의정부 고향, 숙명여대 학력, 엠파스·네이버 대표 경력 등 자세한 프로필은 한성숙 프로필 정리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성 총리 탄생은 2006년 한명숙 전 총리 이후 약 20년 만이어서 정치권 안팎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만 기업인 출신이라는 점에서 정무 감각과 국회 대응 능력을 둘러싼 검증 요구도 함께 제기된다.
임명동의안 단독 처리·11개 상임위원장…여야 대치
한성숙 총리 임명동의안은 6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됐다. 여야가 막판까지 줄다리기를 벌였으나, 결국 여당이 표결을 밀어붙이며 인준 절차가 마무리됐다.
같은 날 국회는 법제사법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장도 민주당 단독으로 선출했다. 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 대치가 이어지면서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했다. 후반기 국회 역시 단독 표결과 보이콧이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한성숙 총리는 앞서 6월 25일과 26일 이틀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쳤다. 청문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모두의 창업’ 사업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 등이 쟁점으로 다뤄졌다.
한성숙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여당 주도로 채택됐다. 야당과의 합의 없이 절차가 진행되면서 협치 부재 논란도 함께 일었다.
한성숙 총리 앞에 놓인 과제
한성숙 총리는 임기 시작과 함께 민생 경제 회복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정부는 하반기 민생경제 지원책을 본격 시행하고 있어, 한성숙 총리가 부처 간 정책을 어떻게 조율할지가 관건이다.

정부는 하반기 들어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등 민생경제 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한성숙 총리는 이런 정책이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각 부처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역대 두 번째 여성 총리이자 첫 기업인 출신 총리라는 상징성도 기대와 부담으로 동시에 작용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한성숙 국무총리 프로필…1967년생 나이·의정부 고향·숙명여대·네이버 대표 경력 내용도 살펴볼 만하다.
IT 기업을 이끈 경험을 살려 인공지능(AI)과 산업 정책에서 강점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청문회에서 제기된 의혹을 풀어내야 한다는 과제도 남아 있다. 한성숙 총리의 첫 행보에 정치권과 산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취임 직후 첫 국무회의와 대국민 메시지에서 어떤 국정 방향을 제시할지가 한성숙 총리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